일전에 MISTER100에서 설명하고 있는 플러스시스템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기존에 포스팅한 내용을 보면 수구가 쿠션에 붙어있을 경우만을 소개했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내용과 다른점은 수구와 3쿠션수를 쿠션 날로 읽으며 1쿠션지점을 포인트 입사기준으로 공을 진행시킨다는 점이 다른점이라 하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기존 포스팅 내용처럼 수구가 항상 쿠션에 붙어있거나 아주 근접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때 수구가 장축쿠션에서 떨어진 정도(1포인트당 10)를 측정하여 그 측정치를 2로 나눈다음 기존 원래의 1쿠션지점에서 차감하여 1쿠션지점을 계산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쿠션날을 기준으로 봤을 때 수구는 30 선에 있습니다. 그러나 쿠션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그 떨어진 정도를 측정해보면 1포인트당 10 이므로 10 이 떨어져 있으을 알 수 있습니다. 그 10 을 2로 나눈 다음 원래의 1쿠션 지점에서 차감하여 조정된 1쿠션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3쿠션수가 50 이며 수구가 30 일때 1쿠션지점은 50 - 30 = 20 이므로 20 에서 떨어진 정도를 2 로 나눈값인 5 를 차감하면 새로이 조정된 1쿠션지점은 15 가 됩니다. 즉 50 - 30 -5(10/2) = 15 가
되는 것입니다.
위 그림 처럼 쿠션에서 떨어져 있는 큐볼을 쿠션까지 연장시켜보니 C2 에서 처럼 큐볼은 40 이 됩니다. 큐볼base가 40 일때 1쿠션 지점의 코너 포인트는 10 이므로 50 - 40 = 10 으로 동일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입니다. 60 - 40 -2.5(5/2) = 17.5 (1쿠션지점) 이 됩니다.
큐볼이 쿠션에 거의 근접해 있어서 날기준으로 설명해드렸던 기존 포스팅내용대로 또는 여타 다른 카페나 블로그에서 소개 되고 있는 일반적인 포인트 기준의 플러스시스템으로 해결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나 위의 내용처럼 늘 그렇게 쿠션에 큐볼이 근접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그럴 경우 사용하시면 유용하리라 판단됩니다.
사용해 본 결과 테이블위에 큐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포인트 기준으로 큐볼값을 산출할 수 있지만 그때는 3쿠션수 까지 같이 감안하면서 큐를 돌려가며 더하기 빼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시간이 걸려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경우와 같이 두 경우를 다 사용해보니 3쿠션으로의 도착은 도무 정확에 가까울 정도로 동일했습니다.
위의 경우도 큐볼 수 10 단위로 떨어져 있으면 계산이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20 과 30 사이 등
기준베이스의 사이에 큐볼이 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용하시는 분들 각자가 편한 방법을 정하셔서 몸에 익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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