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관광 이글은 제가 아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부모님 효도관광'에 신청하였던 어느 자녀가 운영자에게 보낸 편지를 퍼 왔습니다. 감동적이면서도 조금은 안스러운.... 그렇지만 평소에 볼수 있었던 부모들의 모습을 잔잔히 담고 있습니다. ------------------------------------------------------------------ 이번 .. 천사마당/따뜻한 이야기 2014.08.25
뱃사공 뱃사공 한 선비가 배를 타고 목적지로 가고 있었는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바라보던 뱃사공이 "항으로 돌아간다! 뱃머리를 돌리라!" 라고 소리치는 게 아닌가. 갈 길이 멀었던 선비는 어이가 없어 소리쳤다. "하늘을 봐라.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왜 배를 돌리라는 건가?" "조금 있.. 천사마당/따뜻한 이야기 2014.08.18
천국의 열쇠 비아지오라는 고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을 보고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이 그림은 교회에 거는 것보다는 목욕탕에 거는 것이 좋겠군." '최후의 심판'에는 아시다시피 벌거벗은 군상(群像)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 없는 이 말을 전해들은 미켈란.. 천사마당/따뜻한 이야기 2014.08.14
상처 상처 상처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게 더 아파지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 류시화 저,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중에서 -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 타고르 - ========================================== 얼마 전 따뜻한 하루에 한 통의 편지.. 천사마당/따뜻한 이야기 2014.07.29
미안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 미안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 198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소방관은 2살 난 아기를 구출한 뒤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방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일 만에 가족들과 영원한 .. 천사마당/따뜻한 이야기 201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