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록과 관련한 좋은 글이 있어 옮깁니다.
한번 정독해보세요...
프로선수의 오랜 경험의 노하우와 선배(다른 프로선수)들의 조언을 토대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1단계 -- 스트로크 -- 공을 항상 찔러줘라!
어떠한 스포츠이건 느낌을 중요시 여깁니다. 저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그래왔듯이 당구를 배울때 고수들이 말합니다. 공을 밀어칠줄 알아야 한다. 항상 밀어쳐라. 밀어치기 할때야 당연 하겠지만 끌어치는 것도 밀어서 끌어쳐야 한다. 등등... 이렇게 배워왔는데요. 정작 공을 칠때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밀어친다느 표현은 안맞는 것 같습니다. 대신 찌른다라는 표현을 생각해보시면 조금은 그 느낌과 흡사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밀어치라는 말에 그 느낌을 잘모르면 자칫 팔만 휘둘러 원래의 본인의도와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볼수 있습니다. 또 부드러운 샷이 안나올때는 약간 공이 투박해질수도 있습니다.(깔끔한 큐질이 안나오고 둔탁한 큐질이 나온다는 애기죠)
자! 그러면 이제까지 들어온 스트록에 대한 표현을 정리해볼까요?
공을 굴려라... 공을 부드럽게 찔러줘라.
공을 때려라... 공을 타격하면서 찔러줘라(내공에 의도적인 힘이 가해진다는 뜻)
공을 짤라쳐라... 공을 찌르는 깊이를 적당한 선에서 조절해라(쑥! 찌르다 멈춘다는 뜻)
팔로스루를 해줘라... 쑥~ 찔러줘라.
눌러쳐라... 밑으로 쑥~찔러줘라.
그러면 다음은 찌르는 깊이의 문제가 생기는 데요
깊숙히 찌르면 ... 회전이 끝까지 오래 삽니다.
찌르는 깊이가 짧을 수록...회전이 빨리 죽습니다.
고수들은 포지션이나 득점확율을 높이기 위해서 회전을 살리고 죽이는 것에 능해야 합니다.
이는 공을 찌르는 깊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당구를 잘 치려면 스트록이 매우 중요한 기본이라 합니다.
연습 많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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