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 Half System 1 (수구,1, 3쿠션 값)

 

3쿠션 뱅크샷의 기본이 되는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당구를 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시스템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되며,  대부분 감이나 경험에 근거하여 이쯤치면 어디로 간다는 추측에 의해서 이 부분을 다루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감이 좋은 날은 시스템을 알고 치는 사람보다 더 잘 할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의 맘과 몸은 항상 그 감을 유지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연습해며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시스템이란 방정식과 같습니다 혹자는 시스템이 필요없다는 말도 많이 하지만 10곱하기 10을 할것인지 10을 열번을 더할 것인지는 이용자 본인이 판단 할 문제입니다.

결국 같은 길로 갈꺼라면 굳이 먼길을 돌아서 갈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그림은 기본 베이스입니다(반드시 암기하여야 합니다)

 

 

 

 

 

우선 붉은 글씨로 써져있는 부분은 첫번째로 쳐야하는 곳의 원쿠션 숫자와 투쿠션을 거쳐 쓰리 쿠션으로 맞게되는 3쿠션의 숫자입니다. (50의 위치가 1쿠션과 3쿠션이 다르다는 것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파란 글씨로 수구수라고 써놓은 것은 내공의 위치를 파악 할 때 읽어줘야 하는 수구수라는 것입니다. 이부분 수구수를 읽을때는 반드시 3쿠션 쪽에서 읽어줘여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1쿠션 쪽에서 읽어서 미스를 범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1쿠션의 위치는 수구수에서 제 3쿠션의 숫자를 빼주시면 됩니다.

즉 수구수-제3쿠션= 제1쿠션 이란 공식이 만들어 집니다.

 

처음엔 도면과 함께 이 공식을 외워주시면 됩니다. 우리가 수학에서 방정식을 배울때 처음엔 그냥 외웠던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구수 읽는 법을 배우고 제 3쿠션을 알게되면 공식에 대입만 해주시면 됩니다. 이 시스템의 완성을 위해선 회전 조절과 트랙의 변환, 그리고 앵글라인등 몇가지 알아야 할 부분이 더 있는데 말은 거창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부분들이니 우선 기본 베이스부터 외워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