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기초/Bank Shot

[스크랩] One Bank Shot 1 (구멍치기)

빅볼천사 2012. 4. 17. 13:42

                     

 

위쪽그림은 아주 평범한 원가락 형태이다.. 이런 배치를 두고 완전가락을 치려한다면 상대방은

회심의 미소를 지을 것이다.. 오른쪽 그림에서 수구의 위치를 잘 기억해 두자..

좀더 깊숙히 수구를 넣어야 공이 쿠션을 타면서 코너로 진행한다.. 수구가 쿠션을 타면서

움직이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샷이 익숙해 지면 장축에서 비슷한 원리를 사용하는

난구를 당점만 조절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왼쪽 그림과 같은 배치에서 원가락을 칠땐..1적구방향을 잘 예측하고 적절한 당점을 부여해..

키스가 발생하는 사태를 방지해야 한다..

오른쪽 그림은 약간의 스트록이 필요로 한다.. 끊어치는 스트록을 이용한다..

이렇게 되면 1쿠션이후에 수구가 휘어지면서 2쿠션에 도달하게 된다..

스트록에 따라 2쿠션지점이 틀려지므로..감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위의 그림은 둘다 적구가 단축에 붙어(Frozen)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상태에서 구멍을 칠땐

2목적구의 위치에 따라 당점을 정해야 한다..점선으로 표시된 선은 코너에서 장축 40포인트(중간)

을 이은 선이다.. 이 선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으면 왼쪽 그림과 같이..9시나 약간 하단 8시 당점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오른쪽 그림처럼 2목적구가..많이 퍼져있으면..곡구가 될 수 있도록 상당 당점을 준다..

상단 당점을 주면 1쿠션이후부터 곡구가 발생해 꼭 황오시를 친것 처럼 움직일 것이다..

위의 6개의 형태는 아주 좁은 구역에서 3쿠션이 이루어지므로 세게 칠 필요가 없다..

비교적 약한 힘으로 구사해도 충분하다.. 힘보다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공이다..

2목적구가 워낙 빅볼이므로.. 오차범위가 넓어 득점확률이 높은 공이다..(흔히, 길다마라고 한다)

필요이상의 힘으로 세게쳐서 상대방이 수구진로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미매너라고 생각한다.

2쿠션이라느니..3쿠션이라느니..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으므로..수구의 움직임이 정확히 보일수 있도록

적당한 힘으로만 해결하자..

 

 

이 공은 약간 타격이 가해져야 하는 공이다.. 쿠션을 맞은 수구가 적구를 두껍게 맞고.. 끌려야 하기 때문이다..

투가락을 설명할때 자세하게 얘기해야 겠지만.. 끌어야 된다고 하단당점을 주면 끌리지가 않는다..

조금 강한 힘으로 상단을 주고 두껍게 쳐야 끌린다.. 어렵긴 하지만..성공하고 나면..희열을 느낄것이다..

출처 : 광신상고 28회 동창회
글쓴이 : Hyona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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