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당구 시스템 - 역회전 구멍치기 형태

[그림1]

 

이 초이스의 배경과 성질

역회전 구멍치기의 유용한 한가지의 형태입니다. 구체적으로 역회전 티키샷+더블레일입니다. 

위 그림상에서는 빈쿠션을 칠 때는 투쿠션 걸어치기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컨디션이 좋지않을때는 투쿠션 걸어치기의 포인트를 잡고 확신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런 경우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역회전을 3팁 약간 상단을 주고 치시면 됩니다. 스트로크에 의한 변화는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그림에서는 내 공의 진로가 쿠션에 조금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쳐보면 쿠션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고 움직입니다. 

스트로크는 회전을 많이 살리기 위해서는 팔로우쓰루 샷, 입사각이 좀 편할 때는 잽샷을 해도 됩니다.

쳐보시고 감을 잡으시면 80% 이상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초이스의 장점

이 초이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흰공이 쿠션에서 40-60도 각도에 있을때 유용합니다.

제 1적구가 공 1-2개의 크기정도로 쿠션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더 많이 떨어진 경우는 더블레일 초이스로도 괜찮습니다.

공을 두껍게 맞히는 초이스라 공을 맞히지 못하는 파울을 범할 위험이 없고, 첫번째 쿠션 포인트를 설정하는 부분이 쉽습니다.

이 초이스의 적용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이 초이스를 확장하면, 다음과 같은 배치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2]

 

 

그림2의 경우는 투쿠션 걸어치기가 보이지 않는 배치입니다. 이런 경우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다른 어떤 공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확실히 티키샷이 되기위해서 두께를 너무 안쪽으로 겨냥하면 안되겠습니다.

쳐보시면 안쪽을 겨냥하다가가 더블레일이 되어서 나오는 실수를 하게됩니다.

 

[그림3]

 

 

그 점을 이용해서 구멍의 안쪽 깊숙히 넣어서 더블레일을 시도하실수 있습니다. 몇번 연습해보시면 두께가 잡힐 겁니다.

 

[그림4]

 

 

 

그림4의 경우는 투쿠션 걸어치기가 보입니다.

그러나 빨간공을 맞고 약간 튕길듯 하기 때문에 얇게 맞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노란공을 앞돌리기 하거나 빨간공을 빗겨치기를 쳐서 맞힐 수는 있지만, 쉽다고는 할 수 없는 배치이다.

장쿠션에서 예를 보여주는 것은 이 초이스를 잘 응용하게 된다면

쿠션에 공 하나 둘 정도의 오차로 레일을 따라 내려오게 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노란공이 쿠션에 근접해 있을 때 유용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 1적구가 너무 두껍게 맞으면

힘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약간더 깊숙히 찌르고 상단을 더 주면 되겠습니다.

한 배치에서 여러가지 초이스가 가능합니다. 그 배치들이 조금씩 달라짐에 따라 각각의 초이스가 유리한 정도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말해서 각 초이스에 유리한 배치가 다르다는 것이고, 그 초이스마다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잘 이용해 보세요..  비슷하지만 다른 초이스

 

[그림5]

 

 

그림5는 위 초이스와는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은 다릅니다. 빨간공이 많이 떨어져 때문에 원쿠션 후 장쿠션을 맞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더블레일 처럼 보이게 됩니다. 빨간공을 상단주고 두껍게 맞히면 끌려서 약간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 각도 때문에 노란공쪽으로 밋밋하게 굴러가서 3쿠션을 성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몇번 연습해서 빨간공의 두께를 익혀보세요. 만약 노란공이 조금더 쿠션에 떠 있다면 역회전을 더 주면 됩니다.

연습해서 익숙해진다면 이런 공들은 상당한 득점확률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부산 해운대 애플 당구 클럽

글쓴이 : 랑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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