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니 시스템의 기본 모형>
<빌리어드 아틀라스>있는 베르니(Bernie Wishengrad)의 시스템이다..
모든 노잉글리쉬 시스템이 그렇지만 노잉글리쉬 당점으로 쿠션에 수구를 입사시키면 반사각은
입사각과 같다는 기본원리와 미러이미지(Mirror Image) 원리를 이용하여 수치로 시스템화 하였다..
12시방향 중상단 당점에 굴리는 타법을 사용하라고 되어있다..
굴리는 타법이란 말그대로 수구가 회전없이 데굴데굴 굴러가는 모양이 되게 스트록 하라는 말이다..
큐를 너무 내밀지도 너무 끊지도 않는 가장 평범하게 치는 타법이다..
사실 타법(스트록)을 말로 설명하긴 힘들다...서로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거 같지만 실제론 서로 다른
타법일 수도 있다.. <시스템> 게시판에선 따로 타법에 대해 설명하지는 않겠다..
가장 기본적인 타법을 <3쿠션 기초>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다..
수치없이 입반사, 미러이미지를 이용하여 위의 그림을 표현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입반사가 같으므로 수구가 2번째쿠션을 통과한다면 A지점에 도착해야 한다..
2번째 쿠션(가운데 장축)이 거울(Mirror)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B의 미러이미지가 A이다..
따라서 수구는 B에 도착해야 하나..<3쿠션기초>게시판에서 미러이미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실제론 쿠션의 상태에 따라 입반사원리에 따른 거리의 65%~70%지점에 도착한다고 설명한바 있다..
따라서 수구는 C지점에 도착한다는 것이다..
실제 당구테이블 앞에서 장축에 대한 미러이미지를 생각하기는 버거운게 사실이다..
베르니는 이를 수치화 시켜 간단한 계산으로 제1쿠션 지점을 알아 내는 방법을 시스템화 하였다..
맨위 그림에서 위쪽 단축엔 1쿠션수, 하단 단축엔 3쿠션수, 왼쪽 장축엔 수구수가 있다..
이걸 통채로 외울라고 하면 외우긴 하겠지만 까먹기 일쑤다..
차라리 위의 그림의 진행경로만 기억해 두는게 좋다.. "70-30-40" 이런식으로 말이다..
수구수는 그냥 포인트 번호랑 일치하므로 외울 필요가 없다..
계산 방법은 " 제1쿠션수 = 수구수 - 3쿠션 수" 이다..
위 그림만 보고 이를 '완전가락 칠때 쓰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안된다..
모든 시스템이 그렇지만 완전가락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수구의 진로를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지
완전가락을 치라고 그려놓은게 아니다..
실전에서 베르니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베르니 시스템(2)'에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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