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 트랙선 활용 시스템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 트랙선 활용 시스템

(Five and Half System - Track Line-Assisted System)

 

 

앞서 설명한 ‘(4)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 트랙선‘의 그림 6을 활용하여 빈 쿠션을 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림 1에 수구수를 빨간색 숫자로 표시하였다. 당점은 모두 3팁이다. 수구수가 30이하에서는 10시 30분(혹은 1시 30분), 60이상에서는 9시(혹은 3시)로 고정한다. 30과 60 사이에서는 각도에 따라서 달리 당점을 주는데, 입사각이 40도에서 -10에서 +10 범위 내(즉 입사각이 30도와 50도 사이)에서는 10시 30분을 주고 나머지는 모두 9시(혹은 3시)로 한다. 혼동이 된다면, 수구수 30과 60사이에서는 당점을 대부분 9시(혹은 3시)로 하되 입사각이 45도 근처에 있는 것만 10시 30분(혹은 1시 30분) 당점을 준다 생각하면 된다. 공식은 [수구수 - 제3쿠션수 = 제1쿠션수]이다.

 

  (그림 1)

 

 

그림 2는 수구수가 50이고, 제3쿠션수가 30이므로 50 - 30 = 20인 제1쿠션 포인트를 향해서 당점을 10시 30분 3팁으로 샷을 하면 된다.

 

(그림 2)

 

 

그림 3은 수구수가 60이고, 제3쿠션수는 30이므로 60 - 30 = 30인 제1쿠션 포인트를 향해서 당점을 9시 3팁으로 샷을 하면 된다.

 

  (그림 3)

 

 

트랙선을 빈 쿠션에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는데,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이 지금 설명한 것처럼 간단치는 않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구수가 50에서 작아질수록 제4쿠션 도달지점은 점점 짧아지고, 50에서 커질수록 제4쿠션 도달지점은 점점 길어지기 때문에 그 값을 보정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음 장에서는 보정 절차를 거쳐서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을 완성하는 단계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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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화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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