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시스템/F&H System

[스크랩] 3쿠션찾기(F&H system)

빅볼천사 2012. 10. 17. 16:36

 

 

수구가 쿠션과 근접해 있으므로 수구수(이하 C)가 50이란건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목적구가 제3쿠션(이하 T)에서 떨어져 테이블 중앙에 위치해 있어 T의 위치를 쉽게 알수가 없다.

T를 알아야 제1쿠션수(F)를 구할텐데..어떻게 알 수 있을까..

 

"F+H①-기본모형"에서 설명한데로 비교적 정상각으로..기본당점,힘,스트록으로 샷을 했을때..

3쿠션에서 4쿠션으로 오는 고정선이 있다.. 트랙라인(Track Line)이라고 부른다..

용어야 어떻든간에..이 고정선을 이용하여 3쿠션위치를 찾는 것이다..

 

그럼 트랙라인을 보자..

 

제3쿠션수(T)와 실제 수구가 쿠션과 닿는 부분(칼끝)위치는 조금 틀리다.. 대부분의 시스템이 그렇듯

테이블에 포인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포인트를 향하여"입사하는 실제 위치(칼끝)과 차이가 있다..

칼끝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고..포인트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여튼 제3쿠션에서 제4쿠션으로 가는 고정라인을 이용하여 제3쿠션수(T)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고정선(Track Line)은 암기해야 한다..달리 다른 방법이 없다..

(노란색으로 라인번호를 표시해 두었다)

 

목적구가 어느라인에 있는지만 찾으면 되는 것이다..

그럼 맨 위의 그림에서 목적구가 어느라인에 있는지 살펴보자..

 

 

그림에서 보는 것 같이 20라인에 있다.. 따라서 T=30 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F=50-30=20.

 

실제로 어떤 고정선 위에 있는지 찾을 때는 3쿠션 위치에서 4쿠션 위치를 바라보면서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 4쿠션위치에서 3쿠션 위치를 보면서 다시 확인해야 정확히 찾을 수 있다..

단지 노란색으로 표시된 번호의 위치만 암기해서 찾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F+H시스템을 실전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는 수구위치와 3쿠션 위치를 정확히 찾아

내는 것이 성공율의 50%이상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는 정확한 당점과 스트록, 그리고 앞으로 다루게 될 보정(오차수정)이다..

목적구가 위에 표시된 고정선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될까..

"F+H②-수구위치찾기"에서 설명한 평행이동해서 수구위치 찾기처럼 가장 가까운 고정선에서

평행이동시키면 되는 것이다...따로 그림으로 설명하진 않겠다.

이제 수구위치와 제3쿠션 위치를 찾는 법.. 모두 알아 보았다..

 

아래 배치를 보고 한번 제1쿠션 위치를 찾아 보자.(수구는 흰공)

 

 

이제 이와 같은 배치를 딕 야스퍼스가 어떻게 해결 했는지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어려운 공인듯 보이지만 소위 말하는 길다마이다..왼손으로 스트록했는데도..아주 정확히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럼 왜 길다마일까.. 아래 그림을 보자..

 

 

1목적구인 노란공과 수구가 만날때의 수구 이미지볼이 거의 40선위에 있다.

수구도 C-F라인 40-0에 있다...득점확률이 높은 공이라면 빈쿠션도 과감히 쳐야 한다.

이런 공은 더블쿠션보다 훨씬 확률이 높다..

출처 : 광신상고 28회 동창회
글쓴이 : Hyona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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