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마당/당구이야기

당구시스템과 경험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

빅볼천사 2012. 4. 3. 17:42

당구를 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많이 어려워 하는 부분은 당구의 시스템을 아는 것과 경험을

쌓는 것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는 문제이다. 하지만 나는 이 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고 하는 것과 같은 논쟁 거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양쪽을 다 중요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론을 기초로 해서 경험이 쌓이는 것이지만 처음 당구를 접하는 많은 동호인들은 이런 이론적 기초 없이 일단 즐기는 것부터 시작 한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동호인들이 처음 당구를 접하는 계기가 친구따라 혹은 우연한 기회에 당구장에 가서 큐를 잡고 아무런 이론적 기초없이 당구를 치면서 시작한다. 물론 그 중에는 당구 아카데미라던가 고수에게서 이론적으로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서 고수의 길에 접어든 사람들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당구와 접하게 된다고 하겠다.

 

하지만 모든 운동은 이론과 실기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어느 수준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이런과정이 없다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가 있고, 언제든 싶게할 수 있어 재미가 상실될 것이다 약간의 어려움이 있고 배운사람과 안 배운 사람과 차이가 발생해야지만이 비로서 스포츠로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노력과 연습이라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각설하고 아무런 기초없이 모든 스포츠를 시작하면 경험을 토대로 발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즐길수 있는 정도의 발전은 가능하겠지만 일정 수준이상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론을 배워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고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처음에 이야기한 당구시스템과 경험중 중요한 것은 양자 모두인 것이다.

 

처음의 시작은 싶게 진구나 지인을 따라 배워서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그 이후 당구시스템을 배우고 이론적 토대위에 더욱 연습하여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누구보다 빨리 고수의 길로 접어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싶게 말하면 즐기는 정도의 당구를 치고 싶다면 많이만 치면 좋고, 진짜 고수의 길로 들어서고 싶다면 당구시스템을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다. 당구를 200~300 수준까지는 이론적 기초가 없어서 즐길 수 있다. 그렇치만 400~1,000점을 치기 위해서는 이론과 경험이 쌍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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